(정선 더리더) 전국의 5일장과 전통시장을 테마로 국내 최초로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전국 5일장 박람회’가 전통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희망을 엿보며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아리랑의 고정 정선에서 열린 ‘전국 5일장 박람회’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7개 전통시장이 참가했다.
이번 ‘전국 5일장 박람회’는 올해 국내 최초로 개최됐지만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판매하고 마케팅 활동 전개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상호간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의 이 마련되는 등 상인들과 소비자,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강원도 청년상인연합회는 청년상인 홍보관 운영과 함께 수공예 판매존 및 체험존, 먹거리존 등을 운영해 어린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전정환 군수는 “전국 5일장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국가적 축제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명품 정선5일장이 전통시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