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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7.01 17:24

평창조직위 “모두가 만족하는 올림픽 만들 것”

ISU 쇼트트랙 기술임원들, 쇼트트랙 대회 준비에 만족감 드러내

지난 6월 28일부터 강릉에서 열린 ‘5차 ISU 쇼트트랙 TD 인스펙션‘(사진= 조직위 제공). 이형진 기자

  (평창 더리더)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기술임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회운영 준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는 제5차 ISU 쇼트트랙 TD(기술임원) 인스펙션을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인스펙션은 ISU 기술임원인 롤랜드 마일야드(Roland Maillard)와 휴고 헤르노프(Hugo Herrnhof)가 지휘했으며 조직위 지휘부와 관련 부서, 강원도, 대한빙상경기연맹(KSU)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ISU 기술임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회운영 준비 현황에 대한 논의와 경기장 현장 방문을 통해 조직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계획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은 “평창 조직위가 지난 해 쇼트트랙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며 “당시 준비상황과 운영 면에서 다소 미흡했던 점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올림픽 대회 준비를 효과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제연맹과 조직위가 협력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대 최고 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쇼트트랙 경기운영을 맡고 있는 변천사 조직위 종목 담당관은 “남은 기간 동안 운영계획들을 면밀히 점검해 선수와 관중, 미디어, 운영인력 등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평창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쇼트트랙은 남여 각 500m, 1000m,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등 총 8개의 금메달을 놓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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