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가 4일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신규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플라이양양의 국제.국내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플라이양양의 국제.국내 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에 대해 현재 국토교통부는 내부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플라이양양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국토교통부 건의는 양양국제공항을 지역구로 하는 장석삼 도의원이 제안했다.
도의회는 플라이양양이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운항할 경우, 현 정부의 최대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등 기대효과가 크고 이러한 효과외 양양국제공항 및 원주공항 활성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국내선 운항으로 국내외 관람객 수송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길선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플라이양양이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할 경우 항공사의 조기안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일 의장은 “강원도민들의 염원인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플라이양양의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기대하고 양양국제공항이 동북아 거점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강원도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