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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7.10 13:22

‘신촌 연세로’.. 문석진 구청장 “365일 문화예술 놀이터로”

문석진(왼쪽)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6일 오후 구청에서 김훈배(오른쪽) 지니뮤직 대표와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서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음악서비스 업체인 ㈜지니뮤직(대표 김훈배)과 함께 다음 달까지 신촌 연세로를 ‘뮤직 스트리트’로 조성한다.

  10일 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구청에서 지니뮤직과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 조성사업 협약식’을 맺고 앞으로 연세로 양방향으로 가로 세로 1m의 아트 디자인 블록 40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K-POP, 재즈, 클래식, 동요, 영화음악 등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14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 가로등 무선 스피커 20개를 설치하고 오후 1시와 5시부터 각각 1시간씩 음악을 내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맞춰 ‘신촌 플레이버스’를 활용한 ‘음악방송’을 역시 하루 두 번, 한 시간씩 진행한다.

  이를 위해 DJ를 섭외하고 대학교 방송부와 연계하며 가수를 초대해 라이브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신촌 연세로가 365일 문화예술 놀이터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 조성을 마친 뒤, 다음 달 중 ‘선포식’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오픈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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