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더리더)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광양읍 피노키오유아스쿨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개원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정인화 국회의원과 시의원, 전라남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한데 이어 이번에 전환한 어린이집 1곳을 포함해 총 1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정현복 시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나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환된 국공립 피노키오 유아스쿨 어린이집(원장 유명순)은 광양읍 창덕아파트 인근에 있으며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42㎡ 규모로 보육정원은 125명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부모 입장에서는 보육료 비용부담이 적고, 아이들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육교사에게는 호봉에 따라 급여를 제공 받을 수 있으므로 부모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집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