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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7.07.14 14:35

곡성군 “현장활동 강화, 맞춤형 영농교육 추진”

‘2017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성료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6월 29일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저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올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1개 읍.면 66개 마을에서 농업인 1,9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농촌지도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면한 친환경 벼 재배기술, 원예작물 고품질 재배기술, 여름철 과원관리를 비롯해 주요작물의 생산비 절감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가뭄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권유했다.

  또, 농기계 안전사용과 임대사업 안내 등 농업인이 알아야할 군정 및 농정 홍보에도 주력했다.

  이외에도 최근 가장 큰 이슈인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적극적인 홍보로 잘못된 농약 사용 관행을 바로 잡고 PLS 확대시행에 앞서 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했다.

  김인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하반기에도 농업인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할 것이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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