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정책 현안 발굴 및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전남연구원 곡성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실.과장과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 간부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원 현장 간부회의, 곡성군 주요성과 시청, 군정 주요 현안사업 설명,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 회의를 마친 후에는 섬진강 침실습지를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살피며 보다 낳은 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성수 원장은 “여러 좋은 조건을 가진 곡성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곡성군과 우리 연구원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모든 가능성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시키고 있다”며 “광주전남연구원이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보교환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연구원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지역발전에 대한 과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유용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경쟁력 향상과 시도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시.도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