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행정
  • 입력 2017.07.31 17:26

‘GIS 정책분석시스템’ 도입.. 유덕열 구청장 “과학 행정 펼쳐 나가겠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GIS 정책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GIS(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정책분석시스템은 빅데이터를 지도로 시각화해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

  구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산.유통되는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의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GIS 정책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주민들을 위한 ‘우리동네지도’를 구축했다.

  우리동네지도는 지역 지도 위에 구청 각 부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표시한 정책 지도이다.

  구정 현황을 지도상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다양한 공공데이터 가운데 주민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았다.

  71종의 공공데이터를 경제, 공공, 교육, 교통, 문화체육, 복지, 보건, 안전의 8개 분야로 분류했다. 어린이집, 주차장, CCTV 현황 등을 구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우리동네지도가 알차게 운영되도록 보완해 나가고 GIS 정책분석시스템 활용을 극대화해 공공자원의 적재적소 배치 및 미래 행정수요 예측을 통한 과학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