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6기 기초단체장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우수사례의 적합성과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가 325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131개 기초지자체의 152개 사례에 대한 현장발표와 심사로 진행됐으며 군은 지역문화활성화분야에서 ‘같이 만들어 가는 곡성의 가치’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유근기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일시적.단편적인 정책이 아닌 곡성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7월 3일 발표한 ‘민선 6기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