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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7.08.21 19:32

‘콘텐츠’ 강화.. 제42회 정선아리랑제 9월 29일 개막

지난해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제42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강원도 정선읍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아리랑제는 지난 1971년 ‘정선아리랑’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이후 정선지역민들이 ‘정선아리랑’ 음반을 제작해 판매한 이익금으로 1976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정선군(군수 전정환)에 따르면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2018년 문화관광체육부 우수축제 지정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보고.듣고.즐기며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통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아리랑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먼저 주제공연이자 개막공연인 ‘정선아리랑 대합창극 아리랑무극’과 폐막공연 ‘아리랑-빛을 발하다’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에 정선아리랑 가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전래놀이.전통문화.현대문화체험 등 40여종의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천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은 물론 세계화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선아리랑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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