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입지 선정 당시 기존 안산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를 해체하고 민관협의체로 안산추모공원건립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민관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해당지역 주민과 대화에 나서 추모공원 건립 규모와 양상동 지역발전 방안 마련의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일반 시민과 공무원, 기업인, 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2009년 기준 일일 5건의 화장 수요가 발생했다.
오전에 발인을 하는 우리나라 장사문화를 고려할 때 화장로 1기당 최대 2건의 화장을 하는 것이 적정하고 예비기를 포함하면 현재 화장수요에 필요한 적정 화장로 기수는 3기다.
안산시는 향후 화장 증가 추이를 감안해 주민과의 대화로 시설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옥경 기자 theleader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