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행정
  • 입력 2011.01.17 23:33

노현송 “민선5기 실질적 원년...꿈과 희망 시작됐다”

강서구, 신년인사회와 주민간담회 개최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 오후 화곡본동 주민센터에서 새해 구정을 알리고 일선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년인사회와 주민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7일 오후 3시 화곡본동 주민센터에서 새해 구정을 알리고 일선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년인사회와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내빈 소개, 동 주요업무 보고,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 노현송(오른쪽)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 오후 화곡본동 주민센터에서 새해 구정을 알리고 일선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년인사회와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날 새해 인사회를 통해 주민들과 공식 첫 만남을 갖고 올 한해 구정 운영계획을 설명한데 이어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사회복지비 비율이 높고 기피시설의 집중과 김포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 기반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신년인사회와 주민간담회가 17일 오후 화곡본동 주민센터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 구상찬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그는 “산적한 지역 현안들이 하나둘 성과를 거두면서 25개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시작될 초등학생 친환경 무상급식의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노 구청장은 특히, “민선5기의 실질적 원년인 신묘년을 시작으로 마곡지구 개발이라는 꿈과 희망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강서구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어 “구정운영은 구청장 혼자의 힘만으로는 다 할 수 없다”라며 “58만 구민들의 열정적인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어우러질 때 꿈과 희망이 현실로 다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구상찬 국회의원. ⓒ2011 더리더/박성현

  구상찬 국회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강서구가 서울의 변두리로 취급됐지만 이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치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의원은 “이번 2011년 새해 예산에 강서구를 위한 예산을 많이 확보했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정치를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은 “자라나는 새싹들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과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여 마음 편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겠다” 약속했다.

▲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 ⓒ2011 더리더/박성현

  강서구는 이번 신년인사회와 주민간담회를 통해 각 동 숙원사업, 애로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강서구는 이날부터 염창동을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 하루 두차례 동별 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와 주민간담회를 잇따라 갖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