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행정
  • 입력 2011.01.18 16:09

성장현 용산구청장 “일자리 창출로 희망 주겠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 ⓒ2011 더리더/최자웅
【서울 더리더】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취업정보은행 원장에 장병구 씨를 위촉하고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용산구 취업정보은행은 전문 직업상담사를 포함한 구청직원으로 2개반 9명의 ‘구인업체 신규 개척단’을 조직하는 등 구인개척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취업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밀착형 상담서비스 형태로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직업에 대한 정보부족과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장애인, 노인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구민 우선 채용 등에 참가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기업에게는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중소기업 육성 기금 융자 대상업체 선정시 가점을 적용하고 국세를 제외한 지방세 세무조사 기간을 3년 면제해주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구청, 직속기관, 기타 산하 기관 등의 인력 채용시에는 용산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사업 부서에서 공사 등 계약 발주시 사업주가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가급적 용산구민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연 1,200명 이상의 구민이 일하고 싶을 때 취직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찾아오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청 취업정보은행은 수신자부담전화(080-019-1919)를 운영하는 등 구민 취업 및 채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최자웅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