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서울로 7017 방문객’이 5백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쾌거는 지난 5월 20일 개장으로부터 136일만이다.
평일 기준으로 개장 초기 1일 4~5만명 방문하던 서울로도 여름 무더위 및 간헐적으로 내린 비로 1일 평균 1~2만명(평일)대까지 떨어졌었으나 무더위가 한풀 꺽이기 시작한 8월 26일부터 이용객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에는 평일 2~3만명, 주말 4~6만명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평균 6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일요일, 금요일, 나머지 평일 순을 기록했다.
이수연 서울로운영단장은 “단기간내 5백만명이 방문해 주신 것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방문하신 분들이 재차 방문하시고 SNS 등을 통해 전파해 주실 수 있도록 시설개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으로 가을에는 도보투어, 겨울에는 조명과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