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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옥경 기자
  • 지방자치
  • 입력 2011.01.18 17:43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 지원

【서울 더리더】서울시는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을 지원하고 이 중 6,000억원은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완화에 4,635억원,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자금에 1,725억원,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1,850억원, 창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에 1,390억원, 저소득층 자활 지원과 생계형 자영업 보호 지원에 4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일반 시설비는 업체당 100억원 이내에서 연 4.0% 금리로 융자해주며 자금난 해소를 통한 경제 활성화 자금은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은행 대출이율의 1∼2% 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영세자영업 지원 등은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융자해 주고 이율 2∼3% 포인트를 시가 대신 내준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650억원은 사회경제 흐름을 반영해 수출 실적 100만 달러 이하인 초기 수출기업과 녹색성장산업, 고령친화산업, 영업환경 변화로 고충을 겪는 생계형 자영업자 보호에 투입한다.

  이와 함께 서울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90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해줄 계획이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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