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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행정
  • 입력 2011.01.18 20:16

노현송 “어르신들은 일거리를, 아이들은 깨끗한 공원을”

강서구, 108개 어린이공원 83개 경로당에 위탁관리

▲ 노현송 강서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로당과 어린이공원 위탁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고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경로당과 어린이공원 관리위탁을 해 왔다.

  관내 어린이공원은 총 111개소로 이 중 108개소를 대한노인회 강서지회의 추천을 받은 염창동 삼정그린코아경로당 등 83개 경로당을 관리위탁자로 선정했다.

▲ 서울 강서구 어르신들이 옛 조선시대 도둑과 화재를 경계하기 위해 야간에 궁궐과 도성 안팎 치안을 담당했던 순라군 복장으로 실버순라군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관리위탁증 수여식은  19일 오후 2시 구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 이날 지난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어린이 공원을 관리한 화곡본동 봉제경로당(회장 우제호) 등 20개 경로당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갖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일거리를, 아이들에게는 깨끗한 공원을 각각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며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공원관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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