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고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경로당과 어린이공원 관리위탁을 해 왔다.
관내 어린이공원은 총 111개소로 이 중 108개소를 대한노인회 강서지회의 추천을 받은 염창동 삼정그린코아경로당 등 83개 경로당을 관리위탁자로 선정했다.
관리위탁증 수여식은 19일 오후 2시 구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 이날 지난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어린이 공원을 관리한 화곡본동 봉제경로당(회장 우제호) 등 20개 경로당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갖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일거리를, 아이들에게는 깨끗한 공원을 각각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며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공원관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