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역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서울시 사업비 8억 2,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74㎡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은 CCTV와 주차관제 카드식 출입시스템 등의 도난방지 장치 최신시설과 자전거 수리센터를 갖추고 있다.
총 260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으며 1층 120대는 여성이나 노약자에게, 나머지 2층은 남성에게 배정할 예정으며 24시간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한다.
양펀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등록제, 대여소, 이동수리센터, 희망자전거 나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자전거도로 추가 신설 등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자전거는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대기오염 완화, 에너지 절약,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다”며 “누구나 타기 좋고, 타고 싶은 자전거 천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