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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행정
  • 입력 2011.01.18 22:14

김영종 “사람살기 좋은 명품도시 만드는데 최선”

종로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 경영성과 1위

▲ 김영종(왼쪽) 종로구청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201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에서 경영성과부분 1위, 종합부분 2위 인증서를 받고 있다.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에서 경영성과부분 1위, 종합부분 2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등 공식 통계자료를 토대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 68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종로구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최상위 경쟁력을 인정 받았고 경영자원, 경영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2위를 수상했다. 

  특히 종로구는 2010년 주민소득수준, 고용력, 소비생활수준이 향상됐으며 다른 구보다 문화시설이 많고 교육, 의료, 주거, 사회복지 등 주민의 삶의 질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게 나타났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역사, 문화 등 모든 자원을 도시경쟁력의 기반으로 삼고 활용해 종로를 사람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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