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행정
  • 입력 2011.01.19 21:33

이성 구로구청장 “통근.학 자전거 이용 늘 것”

▲ 이성 구로구청장. ⓒ2011 더리더/최자웅
【서울 더리더】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와 지하철간 환승기능 강화를 위해 개봉역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고 20일 공식 개장한다.

  개봉역 2번 출구 청실아파트 앞에 만들어진 자전거 주차장은 연면적 181㎡, 130대 규모다.

  이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구로구는 개봉역 자전거 주차장 오픈으로 자전거와 지하철간의 환승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 구로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와 지하철간 환승기능 강화를 위해 개봉역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고 오는 20일 운영에 들어간다. ⓒ2011 더리더/최자웅

  대중교통으로 개봉역 접근이 어려웠던 인근 주민이 자전거로 개봉역까지 온 후 지하철로 갈아타기가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빈 거치대에 자전거를 세우고 개인 자물쇠로 채워놓으면 된다.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도난과 파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CCTV 5대가 설치됐다.

  자전거 거치대 구간별 일련번호가 부착돼 주차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다. 

▲ 서울 구로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와 지하철간 환승기능 강화를 위해 개봉역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고 오는 20일 운영에 들어간다. ⓒ2011 더리더/최자웅

  이성 구로구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주차가 가능해 짐에 따라 통근.학 시 자전거를 타고와 지하철로 갈아타는 주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면 유리설치 등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개선도 또 하나의 기대효과다”라고 설명했다.

  구로구가 지하철역에 자전거 주차장을 만든 것은 지난 2008년 12월 신도림역 2번 출구 앞 연면적 505㎡, 430대 규모의 자전거주차장에 이어 두 번째다.

  구로구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전거도로 개설(오류동길 1.25km, 경인로 0.45km), 천왕역 환승주차장에 475대 규모 자전거주차장 설치 ▲오금교 남측 안양천 둔치 2,000㎡에 어린이 자전거․교통안전 체험장 설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자전거 기증사업,신도림역 자전거주차장 내 수리소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