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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10.22 09:18

전국체전 개막..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 2년 연속 ‘우승’ 도전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로비에서 제98회 전국체전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는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핸드볼 여자일반부 종목에 강원도 대표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학팀 2개를 포함해 총 1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체전에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22일 부산시설공단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승리시 8강전(10월 24일), 4강전(10월 25일), 결승전(10월 26일)을 치른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핸드볼 경기가 타 지역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시청 직원, 지역 기관단체 등 원정 응원단을 구성해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조직적인 열띤 응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이계청 감독과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핸드볼팀 관계자는 “올해에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의 명성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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