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핸드볼 여자일반부 종목에 강원도 대표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학팀 2개를 포함해 총 1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체전에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22일 부산시설공단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승리시 8강전(10월 24일), 4강전(10월 25일), 결승전(10월 26일)을 치른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핸드볼 경기가 타 지역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시청 직원, 지역 기관단체 등 원정 응원단을 구성해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조직적인 열띤 응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이계청 감독과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핸드볼팀 관계자는 “올해에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의 명성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