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직장 내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성차별,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고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 서로가 신뢰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의 전화 성교육 전문 강사이자 전화 성폭력 상담원 그리고 여성가족부 위촉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김문미 강사가 맡았다.
김문미 강사는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공직자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성희롱 및 성매매 개념 유형의 정확한 이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을 위한 양성평등 의식의 중요성 인식, 성희롱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예방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이른 아침인 오전 7시 30분에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500여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등 반응이 아주 좋았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