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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10.26 13:04

영월군 “드론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 개최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와 함께 영월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2회 국제드론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 유일 드론스포츠 국제기구(IDSC)의 창설을 공식 선포하고 세계 드론 스포츠 대표들이 영월에서 최고 기량을 겨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국제 컨퍼런스에는 세계 각국 드론 관계자들이 모여 드론 스포츠의 발전방향을 모색 및 드론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탐색하고, 국제드론스포츠대회 경기표준화와 운영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권기홍 군 경제고용과장은 “이번 국제 드론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드론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영월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드론산업의 중심지로써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드론육성 사업 저변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드론스포츠 대회는 25개국 150여명의 선수들이 스피드레이싱, 쇼트트랙, 프리스타일, 드론클레이슈팅 등 4종목에 참가해 우승트로피를 향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중화된 범용 드론을 활용해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 강원컵 전국드론조종대회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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