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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12.05 17:46

평창올림픽 테마 ‘지하철 2호선’ 서울 누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사진= 조직위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는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난 11월 23일부터 운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서울 2호선 테마열차는 세 달 동안 하루 평균 6차례 운행된다.

  이 열차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주요 라이선스 상품 이미지로 꾸며졌다.

  또한, 열차 바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슬라이딩센터 등을 표현,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 마치 경기장에 들어서는 느낌을 주도록 연출했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대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테마 열차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식 상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 시내버스에 라이선스 상품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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