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7.12.07 17:21

‘천안역사’ 건립 탄력.. 천안시 “실시설계비 5억원 확보”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자료사진). 김지희 기자

  (천안 더리더)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지역현안사업인 ‘천안역사 건립’이 정부예산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역사 건립 내년 예산에 실시설계비 5억원이 반영된 것.

  천안역은 일일 이용객수 4만명이 이용하는 전국 9번째 혼잡역이지만 전국 유일의 임시역사.

  민자역사 건립사업이 무산된 이후 사실상 임시역사로 방치됐다.

  시는 천안역사 건립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온 힘을 기울였다.

  김남걸 시 교통과장은 “천안시민과 천안역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천안역사 건립 시까지 지역정치권과 협력해 국비확보 등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천안역사 건립을 심도있게 검토, 추진해 현재 국토교통부와 진행하고 있는 역세권도시재생선도사업과 연계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철도.버스.택시 등 각종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