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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행정
  • 입력 2017.12.10 06:02

춘천시,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 수립

최동용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지원하고자 ‘월동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월동종합대책’은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 지역물가 안정 관리, 연료수급, 농가 피해예방, 생활민원 해소, 각종 안전사고예방 등 6개 분야다.

  우선, 시는 올해 남은 긴급생계비 2,400만원을 활용, 화재, 실직, 질병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굴, 지원한다.

  또한, 5억 3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경로당 340여 곳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물가관리 대책 상황실을 꾸려 물가조사,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특별 점검한다.

  이외에도 시는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작물, 시설 월동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동절기 피해 예방에 나선다.

  연탄 수급 역시 원활하도록 생산능력을 최대 가동하고 저탄량도 최대치를 유지토록 했다.

  시는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230여명의 인력과 70여대의 장비로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민원기동반을 운영한다”며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1,718노선, 155.7km 구간에 대해 살포기 15대를 확보, 제설작업 준비도 마쳤다”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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