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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12.11 17:41

‘최고 시설’ 입증.. 하이원리조트, FIS 주관 대회 유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및 미국 국가대표 훈련장소로도 낙점

하이원스키장(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하이원리조트가 국내외 굵직한 스키대회를 유치하며 겨울스포츠 행사 강자로 우뚝 섰다.

  하이원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강원랜드는 먼저, 내년 1월 국제스키연맹(FIS)주관 극동컵(FEC) 대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극동컵 대회에는 회전경기 및 기록경기에 아시아 20여 개국에서 선수 200명, 코칭스태프 30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극동컵(FEC)은 대륙간컵 대회의 하나로 FIS 월드컵 다음 가는 수준의 대회로 이번 대회의 유치는 하이원의 시설과 설질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방증한다고 하이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하이원은 같은 달 17일 선수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동계체전 스키대회, 2월에는 500여명 규모의 한솔섬유배 인터스키 페스티벌 등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대회들을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많은 국내외 스키어들이 하이원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시설, 설질, 서비스 등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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