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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7.12.12 08:49

‘2017 화천 선등거리’ 오는 23일 불 밝힌다

화천선등거리(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17 화천 선등거리 점등식이 오는 23일 화천읍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점등식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염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특별 퍼포먼스가 추가됐다.

  최문순 군수는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산천어등처럼 우리 화천군민 모두의 소망도 꼭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내년 축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000여톤 이상의 얼음이 투입된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빙등기술자 30여 명이 한달 간 빚어낸 얼음조각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설치된다.

  내부에는 각종 캐릭터와 올림픽 개최도시 건축물 등 30여 점의 웅장한 작품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23일은 시범운영 차원에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12월24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게 된다.

  관람료는 중학생 이상 일반 관람객은 5천원, 초등학생과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외국인은 3천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유료 입장객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 3천원이 주어진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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