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번째 계획으로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역량강화를 위해 ‘Free Learning Day, 재능 나눔 기부 데이’ 를 마련했다.
재능 나눔 기부 데이는 강동구 평생학습 동아리의 재능 기부로 다양한 배움을 구민과 나누고 참가자는 책을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이어지게 하는 행사다.
첫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우리빛깔이야기’가 진행하며 오는 2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총 3회에 걸쳐 규방공예 체험을 실시 예정이다.
우리빛깔이야기는 2010년 서울 평생학습축제에서 학습동아리 작품전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수 동아리다.
한편,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균형 있는 삶을 위한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 란 주제로 신년특강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비판보다는 긍정의 사고로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강료 대신 책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학습과 나눔까지 실천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강은 오는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참가비 대신 책을 기부하는 이번 행사는 학습체험은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