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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의회
  • 입력 2011.01.29 00:37

고재창 “태백관광개발公, 하이원ENT에 매각 검토”

태백시의회 제174회 임시회

▲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원. ⓒ2011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태백시 출자 공기업 태백관광개발공사를 하이원리조트 출자 독립법인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원은 28일 태백시의회(의장 이문근) 2층 위원회실에서 열린 제17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오투리조트 민영화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태백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수질환경사업소, 기획감사실, 투자사업과에 대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문근 의장은 “수질환경사업소 시설(침전지, 폭기조등)의 결빙예방과 하절기 주변 마을 방역 지원, 민원발생 예방 등 각종 사업의 조기추진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김천수 부의장은 “국제교류업무시 사전 면밀한 검토와 실효성 여부를 판단하고 시정주요업무 추진 시
부서간 토론 및 협조체제를 강화해 사업이 중복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한영 의원은 “올해부터 시정소식지 책자형 발간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태백관광개발공사 민영화 및 강원랜드 자금지원 등은 시민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안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용화 의원은 “하수처리장 노후시설 정비예산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연학습장 야외결혼식 유치 등 혐오시설 이미지 제거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경희 의원은 “태백시 상징물 변경은 역사성을 담고 있는 만큼 가급적 지양토록하고 시개청 30주년 기념행사는 태백제와 통합해 시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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