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8.01.16 21:42
  • 수정 2018.01.16 22:06

동계올림픽에서 ‘아리 아라리’ 공연.. 정선아리랑 세계화

‘아리 아라리’ 정선 아리랑극(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인 ‘아리 아라리’ 정선 아리랑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인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극의 대표적 메나리토리는 지게꾼 소리를 비롯해 뗏꾼 소리, 아낙네들의 물박장단 소리 등을 창작한 다양한 삶의 소리.

  현재, 윤정환 연출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아리랑센터에서 밤낮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에 맞는 ‘아리 아라리’정선아리랑극을 선보임으로써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함께 정선아리랑의 문학적 가치와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극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인 오는 2월 1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열리는 한.중.일 전통극 초청공연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2월 20일과 3월 15일 강릉아트센터(사임당홀)에서 특별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부터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 5일장 마다 아리랑센터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상설공연을 실시와 함께 하반기에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