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제7보병사단’이 참가하는 군부대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화천산천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군수, 김종철 7사단장, 장승조 화천교육장, 장병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화천에 군인은 없다. 다만 화천군민이 있을 뿐”이라며 “여러분 모두는 우리들의 아들이고 가족이다. 여러분들의 복지는 화천군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까지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을 넘었다. 산천어 축제에 와서 산천어를 잡으면 운수대통 한다. 모두다 산천어를 잡아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종철 사단장은 “15번째 상승 칠성부대의 날을 환영한다. 즐거운 시간 보내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