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의회
  • 입력 2011.02.07 15:34

박진식 “집행부와 의회는 구민이 있어 존재”

도봉구의회 5분 자유발언

▲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회 운영위원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박진식 도봉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205회 도봉구의회(의장 이석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와 의회와의 의사소통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진식 위원장은 집행부와 의회와의 의사소통 문제발언에 앞서 “이번 겨울 유래 없는 강추위와 폭설로 대로는 제설작업으로 통행에 지장이 없으나 주택가 이면도로에는 아직도 눈이 얼어 있어 주민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 제거해 주민이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바란다”는 모두발언을 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제6대 도봉구의회 개원이후 집행부가 구의회를 경시하는 일이 발생해 2010년 9월 제2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동료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감을 표시한 바 있으나 그 이후에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행부와 구의회는 도봉구가 있기에 존재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구의회와 해당 지역의원이 알아야 할 사항,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정확하고 충분한 설명으로 서로 오해와 불신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지난해 6대 의회 개회식에서 의원으로서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다고 구민 앞에 선서했듯이 초심을 잊지 않고 구민을 위하여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