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행정
  • 입력 2018.02.04 10:30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

문석진 구청장 “보람 느낀다.. 전국으로 확대되길”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 요청에 따라 오는 6일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가 ‘서울시 생활복지시스템’과 통합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복지와 IT기술을 결합시킨 복지방문지도는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복지사각지대를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대문구가 지난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위한 종합복지포털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생활복지시스템을 개발했고, 여기에 방문 복지에 최적화된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이를 사용하도록 했다.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중 ▲복지대상자 지도상 맵핑 ▲위기도에 따른 방문주기 설정 ▲주요 욕구 이력 검색 기능 등이 이번에 통합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복지시스템 통합으로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를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하게 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전국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는 2016년 행정자치부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대전 대덕구, 부산 사상구, 부산 북구, 경기 안양시, 경북 포항시 등 5개 지자체가 이미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