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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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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7 16:49

유근기 군수 “꼼꼼한 진단으로 안전한 곡성을”

3월 31일까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시설물 434개소에 대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C.D등급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법규 미비 및 소규모 시설 등 안전사각지대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소에 대한 단계적인 해소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구조물.시설물 등 하드웨어 분야를 비롯한 법.제도.관행 및 국민제안, 안전신문고 신고사항 등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전 분야에 걸친 안전대진단을 추진, 재난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근기 군수는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면밀한 안전진단을 통해 올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설물 관리주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지역 초.중.고 학생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를 할 경우, 수용된 신고 1건당 1시간, 기간 중 최대 10시간까지 학생 봉사시간으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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