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등을 방문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 7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며 최근 시장 경기 및 물가 상황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주요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검토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서민들의 소중한 생활공간으로 오랫동안 지속돼 온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방학동도깨시비장에 고객지원센터가 준공 예정이며, 창동신창시장 및 창동골목시장에도 올해 안으로 고객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