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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8.02.13 16:43

‘알파인 스키’ 열전 돌입.. 관람석 가득 매워

전정환(두 번째 줄 가운데) 강원 정선군수와 김옥휘(두 번째 줄 왼쪽) 정선군의회 의장 그리고 남경문(두 번째 줄 오른쪽) 강원도의원이 13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1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첫 스타트를 시작 설상 스피드경기의 축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로 승부하는 알파인스키 남자복합(AC)경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짜릿한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활강스키의 묘미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이 슬로프를 질주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동계올림픽 스포츠를 통해 세계의 평화는 물론 상호간 우정을 다지며 금빛 매달을 향해 힘참 레이스를 펼쳤으며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설상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13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자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관람객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특히 알파인 경기 관람 및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람석을 가득 매운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정선군민들의 응원 열기는 평화의 불꽃처럼 뜨거웠다.

  정선군민들은 각자 마련한 응원도구로 선수들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때 마다 하나된 마음으로 열띤 응원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13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정선군청 제공).

  한편, 알파인 경기가 열린 첫날 대회 관계자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보다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 및 안내, 미소와 친절 서비스 등 경기장 곳곳에서 최선을 다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국내 유일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동계올림픽 첫 남녀 혼성 코스로 조성돼 있으며 184만 4,384㎡의 부지에 활강, 복합 회전코스 등 총 4개의 슬로프와 6,500석의 관람석, 리프트, 곤돌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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