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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8.02.19 13:51

전남도 ‘국가기관’ 유치.. 이재영 권한대행 “모든 역량 집중”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무안 더리더) 전라남도(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5개 분야 21개의 국가기관 본(분)원 유치 목표를 정하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분야별로 조선.해양 분야는 해경서부정비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남분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분원,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치유 국립스포츠재활원, 국립섬정책연구원, 국립바다환경오염원인연구원 등이다.

  이를 통해 도는 섬.갯벌, 해안선 등 압도적 전국 1위의 비교우위 이점을 살려나가면서 침체 일로에 있는 조선업과 조선기자재산업의 업황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건강.보건 분야 유치 대상은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국립심혈관센터, 백신제품화지원센터, 3개이다.

  농수산 분야 유치 대상 기관은 국립김산업연구소, 국립농산업지능경영지원센터, 국립수산기자재진흥원,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4개, 문화체육관광 분야 유치 대상기관은 국립바둑박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국립순천민속박물관, 민화박물관, 체육인교육훈련센터, 5개이다.

  특히, 안전 분야 유치 대상 기관은 국립소방박물관으로, 도는 전라남도소방본부의 장흥 신축 이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소방 분야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국가기관 유치는 지역의 미래 명운이 달린 핵심사안인 만큼 도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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