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유근기 군수가 직접 현장 점검에 참여해 곡성중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유근기 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전 분야에 대한 면밀한 안전진단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 곡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시설물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13일까지 지역 시설물, 건축물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50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현지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또는 보수.보강해 안전위험요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