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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8.03.02 17:37

‘풍년.풍어’ 기원.. 삼척시, ‘영등제’ 개최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전통민속행사로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등제가 읍.면지역에서 잇따라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일 근덕면 영등제례를 시작으로 원덕, 하장, 신기, 노곡, 도계 등 6개소에서 마을주관으로 영등제례와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수백년에 걸쳐 내려온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영등제를 통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지역에서는 음력 2월 1일을 ‘영둥날’이라 하며 영둥날을 포함해 음력 1월부터 음력 2월까지 지역주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농악놀이, 윷놀이 등 우리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는 마을별 축제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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