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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8.03.09 11:30

전주시 “우수한 ‘청년 일자리’ 정책 공유”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전주 더리더)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온 탄소산업과 드론축구,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청년정책의 성과를 전국 지방정부들과 공유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와 국민들에게 전주시 청년일자리 정책과 탄소.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치 참여한 이번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4일간 각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지방정부 일자리담당관 네트워크 마당과 지역일자리 컨퍼런스,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 일자리 ‘세계적인 탄소도시 전주’ ▲탄소, 드론, ICT융합 신개념 레저스포츠! ‘드론축구 메카도시 전주’ ▲청년을 위한 든든한 지원 ‘청년희망도시 전주’의 3가지 테마로 일자리 관련 부스를 설치하고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취업난으로 신음하는 청년들에게 전주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 창출 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비한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청년들이 원하는 바를 미리 앞서 해결하는 스마트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자리가 절실한 모든 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를 한 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243개 기관에서 790개 부스를 설치하고 저마다의 일자리 관련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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