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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3.16 16:32

민둥산 5일장.. 정선군,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공모 선정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국내 최대 억새 군락지로 금빛.은빛 억새물결의 장관을 이루는 민둥산에 위치한 ‘정선 남면 민둥산 5일장’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둥산 5일장’은 매년 가을 민둥산 억새꽃 축제 개최와 함께 인근에 강원랜드, 함백산, 정선아리랑제 등과 연계해 연간 30만여명이 찾는다.

  따라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둥산 5일장’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정선 민둥산 5일장은 남면 무릉리 지역주민과 지역 상인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 골목상권의 특성과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앞으로 국내 최대의 억새 군락지인 민둥산의 아름다운 억새를 모티브로 한 억새거리 조성과 함께 시골장터의 넉넉한 인심과 정선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등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시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전증표 군 지역경제과장은 “정선 민둥산 5일장이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정선 남면지역의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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