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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3.19 18:12
  • 수정 2018.03.19 18:20

폐광지역 “광해공단과 부실 광물공사 통합 반대”

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정선.삼척. 더리더) 폐광지역사회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정부에서 진행 중인 한국광해공단(이하 광해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 합병 추진에 반대하는 집회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개최한다.

  연합회는 태백지역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정선지역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희), 영월지역 영월군번영회(회장 유재근), 삼척 도계지역에는 도계읍번영회(회장 정광수)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해 4월 협약을 맺고 공식 출범한 연합회는 지난 1년동안 폐광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19일 연합회에 따르면 참가 규모는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고한사북남면지역살기리 공동추진위원회, 도계읍번영회 등이 공동 지역별 40여명이 참여하고 전남 화순 주민 및 광해공단 비상대책위원회 등 200여명으로 규모로 총 30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폐광지역주민들은 이번 집회에서 통합으로 예상되는 두 기관의 동반 몰락과 함께 연쇄적으로 강원랜드 부실경영 초래, 폐광지역경제 피폐화 등을 알리며 통합 절대 불가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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