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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3.28 18:18

유덕열 구청장 “출근시간 버스 이용 불편 해소 기대”

동대문구, 출근 맞춤형 버스 ‘다람쥐 버스’ 운행 시작

26일 오전 7시 유덕열(왼쪽)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다람쥐 버스 첫 차에 탑승해 버스 승객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 동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출근시간 대 만원버스의 혼잡도를 낮추고자 출근 맞춤형 버스인 ‘다람쥐 버스’의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다람쥐 버스’는 다람쥐가 쳇바퀴 돌 듯 출근시간 동안 혼잡한 노선만을 반복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이번에 투입된 다람쥐버스인 8221번은 장안2동주민센터~장안평역~촬영소사거리~답십리역(5호선)을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동안 반복 운행한다.

  기존 장안동과 답십리동 주민들은 5호선인 장안평역과 답십리역 이용 시 2211번 버스와 145번 버스를 이용하는 출근 노선을 밟았다.

  하지만 10분이상 소요되는 긴 버스 간격으로 출근시간 대 승객이 몰려 만원버스에 늘 시달려야 했다.

  이러한 만원버스의 혼잡도를 낮추고 이용구민의 편리한 버스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다람쥐 버스인 8221번 버스를 추가 운행하게 되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지난 26일 8221번 첫차에 탑승한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출근 맞춤형 버스 신설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이 첫 운행인 만큼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 출근시간 대 주민들의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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