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에 오는 2020년까지 공동주택 12,0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신축사업을 기준으로 향후 3년 간 연도별 공급계획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급되는 물량은 올해 2,271세대, 2019년 4,735세대, 2020년 5,447세대 등 총 12,453세대다.
시는 3년간 12,0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공급되면 주택시장이 상당 부분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도심의 주거, 경제 기능을 강화하는 압축형 도시발전 구상에 따라 구도심 재건축, 재개발사업을 지원하면서 외곽 자연녹지 등에서는 공동주택 건설을 유보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