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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행정
  • 입력 2011.02.15 19:24

이해식 “폐현수막 재활용 저탄소, 녹색 성장 기여”

▲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소각처리 비용도 없고 소각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폐현수막 처리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강동구에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을 위반해 수거한 폐현수막은 총 6,294건으로 현수막 1개 무게를 1.5㎏으로 가정하면 9.4톤에 달한다. 

  폐현수막은 대부분이 폴리에스테르, 면으로 구성된 합성섬유로 쓰레기 압축장에서 소각처리 시 환경오염물질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2월부터 폐현수막을 소각하는 대신 재활용하는 개인과 단체에게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 생활소품인 장바구니 등 폐현수막을 이용한 다양한 재활용품 제작 사례. ⓒ2011 더리더/노용석
  폐현수막은 다용도 자루, 생활소품, 농작물 보온용 덮개, 기름제거용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480-1787)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단 개인의 영리추구 목적을 위한 경우에는 무상제공이 제한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소각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 감소, 소각비용 절감, 무상지원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절감효과는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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