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권한대행 심남식 부군수)은 지난 2일 군청대통마루에서 오는 6월에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공직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는 심남식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전 공직자가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선거중립 의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문에서는 직무와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기획 등에 관여 금지, 인터넷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심남식 권한대행은 직원 훈시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