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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2.15 21:13

마포구, 일자리센터 무한 변신

【서울 더리더】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구직.인 상담창구인 마포일자리센터가 무한변신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소한 마포일자리센터는 1998년 직업상담사 2명으로 시작한 취업정보은행이 전신이다.

  현재는 마포구청 2층 종합 민원실에 개인 상담이 가능한 독립공간을 마련 4명의 숙련된 직업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 놨다.

  올해 마포일자리센터는 구인.직 상담은 물론 구인.직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전방위적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미니 취업박람회 격인 ‘19데이’ 다.

  오는 17일 선을 보이는 19데이는 말 그대로 마포구민들이 ‘일을 구하는 날’.

  매월 19일은 마포구가 선정한 1개의 구인업체가 일자리센터에 상주하면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벌인다.

  특히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업원 10인 이상기업체 등 구인 조건이 우수한 사업체를 우선 참여자로 선정한다.

  또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통합망 및 노동부 워크넷(work-net)을 활용해 구직자를 선별, SMS를 발송하고 마포일자리센터의 구인 등록자들에게 공문을 발송해준다.

  첫 19데이 행사에는 아웃소싱 회사인 에스엔에스코리아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호텔 룸메이드로 일할 직원 20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 사업의 참여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으로 관심 있는 구직자는 사업신청서, 구직등록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 면접 장소로 오면 된다.

  또 마포일자리센터는 지역라디오 방송인 ‘마포FM(100.7MHz)’과 협력해 이달초부터 마포구의 일자리 토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포FM은 마포 전역과 서대문 일부지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라디오매체다.

  구는 매주 월 ~ 금요일까지 주 5일간 하루 3회, 마포FM의 간판프로그램인 ‘송덕호의 쌈빡시사’를 비롯해 가수 전원석씨의 ‘톡톡마주보기’, 이웅장씨의 ‘동네가요가요’ 등이 진행될 때 막간을 이용해 일자리 토막정보를 제공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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