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은 14일 김대수 삼척시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폭설 피해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삼척시의 도시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제설장비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전화에서 김대수 삼척시장은 “부족한 장비로 복구 작업이 늦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에 김 구청장은 당초 계획에 없던 15일 추가 파견도 결정했다.
제설차량 5대와 공무원들은 우선 오는 18일까지 제설활동을 벌인 뒤 현지 사정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복구되지 않을 경우 기간을 연장해 추가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