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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사회
  • 입력 2011.02.15 22:20

신연희“금연 성공한 주민 만날 때 보람”

▲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2011 더리더/서정빈
【서울 더리더】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6일부터는 주민들이 금연클리닉에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강남구보건소외에도‘강남구보건소 분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구의 금연클리닉은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등 금연관리 서비스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연클리닉은 지난해 3,800명이 참여하고 이중 2,155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해 금연 성공률이 57%에 달하고 있다.

  또 금연 지도와 더불어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초검사, 맞춤형 영양상담, 운동처방 등 질 높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지역 내 거주자와 강남의 회사에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사업체별로 15명 이상 단체신청을 하면 금연상담사가 직접 회사로 찾아가 금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32개 기업 751명이 이용했고 올해도 이미 4개 기업 78명이 참여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난관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해 금연클리닉을 나서는 주민을 대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혼자하기 힘든 금연을 금연클리닉과 함께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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