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비선 없는 정의로운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
강대광 무소속 전남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적폐청산의 봄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곡성군민들의 마음과는 다르게 골목대장 곡성판 최순실이 아직도 존재하며, 온갖 비리를 의심케 하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공직자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정의는 승리한다는 방정식을 반드시 이번선거에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 군정의 야합정치, 파렴치한 도덕성, 눈가림행정을 비판하며, 자신은 군수에 당선되는 순간부터 자신에게 주어지는 권한을 최대한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읍.면장의 재량권을 대폭 확대해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하는 중앙 집중식이 아닌 분권 자율적 군정을 이끌고 곡성권, 옥과권, 석곡권을 중심으로 권역별 특화사업으로 자율권을 확대한 형평에 맞는 균형발전을 꾀하여 차별 없는 곡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후보는 “현 군정은 무소신, 무능력, 무원칙, 무도덕, 무청렴 등 이른바 5無(무)청산이 우리 곡성의 적폐청산이라며, 자신의 12년에 걸친 의정 경험을 살려 곡성을 ‘비선없는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